정유라, 최순실 면회시도 불발…구치소 모녀상봉 불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유라, 최순실 면회시도 불발…구치소 모녀상봉 불허 [앵커] 구속영장 기각 후 칩거하던 정유라 씨가 엿새만에 외부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서울 남부구치소에 있는 어머니 최순실 씨를 면회하러 나선 길이었는데요 하지만 구치소 측이 불허해 면회는 무산됐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정유라 씨가 모습을 드러낸 건 오늘 오전 8시 쯤 흰색 티셔츠에 남색 모자를 눌러 쓴 차림으로 대기하던 택시에 올라탔습니다 구속영장 기각 후 칩거에 들어갔던 정 씨가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건 엿새만입니다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어머니 최순실 씨를 면회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정유라 / 최순실 씨 딸] "어머니 안부만 여쭤볼 예정입니다 저희 아기 소식도 전해드리고 전혀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드릴 생각이 없습니다 " 하지만 정 씨의 면회 시도는 구치소 측이 허락하지 않아 무산됐습니다 정 씨는 어머니 최 씨와 공범 관계로 증거인멸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교정당국이 불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유라 / 최순실 씨의 딸] "(교정당국에서) 지금 법률상 어머니를 만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정 씨는 지난 3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아들과 보모가 귀국하는 날에도 두문불출하며 외부와의 교류를 일절 단절해 왔습니다 정 씨는 검츨 측에 협조한 장시호 씨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엔 전혀 연락을 취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는 함께 살고 있는 두돌 된 아기만 챙기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