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유학생을 섬기는 현장(필리핀 윤여일) l CTS뉴스
앵커 : 해외에 남아있는 유학생들은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앵커 :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관심이 필요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윤여일 통신원이 전합니다 필리핀 한인 교회 유학생들이 예배드리는 현장 한국의 CCC 아가페 선교팀이 단기 선교차 필리핀 한인 교회를 방문해 한주간의 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유학 생활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말씀과 간증 그리고 찬양으로 위로의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INT 우정민 간사 / CCC 아가페 단기선교팀 이번에 필리핀 단기 선교를 통해서 가난한 지역에 아이들에게 청년들에게 보건 교육이라고 해서 손 씻기 양치 교육 등의 사역들과 함께 더불어서 필리핀에 있는 중고등학생들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러 왔습니다 INT 최지윤 청년 / CCC 아가페 단기선교팀, 이화여대 의학과 3년의 코로나 기간을 통해서 오랜만에 해외로 나오게 되었는데요 타지로 온 필리핀(한인)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저희에 이런 작은 단기 선교가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배 후 중고청년들과 친교의 장도 마련됐습니다 2년 반 만에 교회에서 함께 즐기는 시간은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습니다 유학생들은 교회 공동체를 통해 위로받고 회복해 나갑니다 INT 장태양 유학생 / 마닐라새생명교회 중고등부 그분들이 한 말 하나하나가 되게 위로가 됐었고 그분들도 저랑 비슷한 과거를 가지고 있어서 더 공감이 많이 됐던 거 같아요 INT 이혜강 유학생 / 마닐라새생명교회 중고등부 친구들끼리도 좀 덜 서먹해지고 친해지고 이제 외국에 갑자기 와서 불안한 마음도 좀 줄어들고 그래서 굉장히 위로가 많이 됐어요 필리핀 전체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기도회도 진행 중입니다 필리핀 코스타는 올해 11월 필리핀에서 열릴 대면 집회를 준비하며 유학생들과 매달 말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필리핀 코스타 준비 위원회는 앞으로 기도회를 통해 유학생들이 삶 가운데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나아오길 바랍니다 INT 김주호 전도사 / 마닐라새생명교회, 필리핀코스타 총무 저희가 코로나로 인해서 3년 동안 코스타 집회를 열지 못했는데요 올해 3년째 대면이 열리게 됨으로 주님 앞에 믿음과 도전을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가 필요하고요 특별히 집회를 통하여서 우리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이 땅의 유학생들이 또 예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고백할 수 있는 그런 집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필리핀 유학생들이 믿음 안에서 더욱 건강히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CTS뉴스 윤여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