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도청 신도시 배후도시로 도약 준비
◀ANC▶ 한때 인구 20만을 넘겼던 의성은 지금은 5만여명의 시골 지자체로 전락해 있습니다 그러나 도청 이전을 계기로 배후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도청이 들어선 안동시 풍천면과 접해 있는 의성군 안사면에 전원마을이 조성됩니다 도청 직원이 주 유치 대상입니다 의성군 안계면에 건설될 상주-영덕 고속도로, 서의성IC와 신도청간 구불구불한 지방도를 직선화해 16km의 새 도로를 뚫는게 관건입니다 10분만에 주파가 가능하게 되지만 아직 '국토종합 5개년 계획'에도 반영되지 않아 갈 길이 멉니다 민간 주도의 일반산업단지도 의성 봉양농공단지 인근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의성에는 현재 농공단지 4곳에 62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업체 분양이 완료되지 않아 산업단지 지정 신청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도청 이전에 따른 의성군 기대치의 정점은 국가산업단지 유치입니다 안동 의성 경계지역 100만평의 부지를 염두에 두고 안동시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데 대형 사업이다보니 정치권과의 연계가 중요합니다 이 국가산업단지가 도청 신도시의 경제축을 떠받친다는 구상입니다 ◀INT▶이재일 의성부군수 미래 의성 100년을 설계할수 있도록 저희 군에서도 용역을 발주하고 중 장기적으로 배후도시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s/u) 문경이나 영주 같은 도청 신도시 주변지역에 비해 의성은 인지도가 낮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내년 말 완공되면 접근성과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고 이에따라 도청 배후도시로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의성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