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 편의점 본사직원 사칭

[청주MBC뉴스] 편의점 본사직원 사칭

◀앵커▶ 편의점을 돌며 본사 직원을 사칭해 돈을 뜯은 절도사기범이 붙잡혔습니다 매장정리를 지시하고 직접 고객응대까지 했다고 합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END▶ ◀VCR▶ 한 편의점, 한 남성이 들어와 음료수를 산 뒤 본사 직원이라며 직원에게 창고 정리를 시킵니다 직원이 창고로 들어가자마자, 이 남성은 계산대로 가 현금 수십 만원을 챙겨 나옵니다 ◀SYN▶편의점주 "직원한테 본사 팀장 올건데 우수직원되면 상금" 또다른 편의점에선 직원에게 물품 진열을 시켜놓고, 본인이 직접 고객을 응대해 물건 계산까지 하려 합니다 ◀SYN▶편의점 직원 "제가 계산할게요라며 카운터로, 계산 못해" 전국 편의점을 돌며 본사직원 등을 사칭해 수백만 원의 현금을 훔친 19살 A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S/U)피의자는 같은 편의점에 다른 시간대에 수차례 방문해 범행을 시도하는 담대함까지 보였습니다 피의자는 편의점에서 일한 경험을 범행에 이용했습니다 전화◀INT▶고응진/흥덕경찰서 수사과장 "하루 일하고 또 돈 훔친 것도 있어" 경찰은 실제 피해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