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1면] 2년 전 블랙아웃 걱정했는데...불황에 전력 30% 남아돈다 / YTN

[아침신문 1면] 2년 전 블랙아웃 걱정했는데...불황에 전력 30% 남아돈다 / YTN

오늘 아침신문에서는 전력소비 성수기에 남아도는 전력, 국정원 해킹 의혹 핵심 인물의 해외 출국 관련 기사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앙일보 입니다 계절적으로 전력 수요가 몰리는 시기지만 생산 전력의 30%가 남아돌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경기 불황 탓에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는 등 수요는 줄어든 반면, 4년 전 대정전 사태 이후 발전소가 우후죽순으로 세워져 과잉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전력 예비율 적정선이 5~10%인 만큼 전력 수급 계획을 보다 면밀히 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경향신문 입니다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과 해킹프로그램 제작업체를 연결해준 국내 업체 대표가 해외로 출국해 도피 의혹이 일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해당 인물은 나나테크 허손구 대표로, 의혹이 제기된 이후 출근하지 않았고, 지난 주말 캐나다에 있는 딸의 출산을 이유로 출국했다고 합니다 신문은 수사당국이 이번 사건 핵심 참고인의 해외 도피를 사실상 방조한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음 동아일보 입니다 여권을 신청할 때 순수 발급 수수료 외에 사실상 '강제 기부금'이 부과돼 시민들의 불만이 높다는 기사입니다 10년짜리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여권 수수료 3만 5천원말고도 '국제교류기여금'이라는 명목으로 만 5천원을 더 내야 하는데요 국제교류 행사와 한국학 지원을 목적으로 부과하는 이 기부금을 일반 여행자들에게도 내라고 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일보 입니다 국내 최대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인 '중고나라'가 각종 사기·범죄 온상이 되면서 '사기나라'로 전락했다는 기사인데요 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인터넷 사기 범죄 3만 천여 건 가운데 67%가 중고나라를 통해 발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 평균 10만 건의 글이 올라오는 데다 운영진이 이를 일일이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개인이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