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독점 70년 막내리나…대체거래소 출범 초읽기
국내 첫 대체거래소가 출범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대체거래소 설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 등 출자지관 34사는 ATS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준비법인으로 넥스트레이드를 설립하는 창립총회를 10일 개최했습니다 초대 대표에는 김학수 전 금융결제원장이 선임됐습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지냈다 사외이사와 비상임이사에는 나재철 금투협회장과 이만열 미래에셋증권 대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등이 포함됐습니다 금감원과 코스콤 출신 고위인사들도 임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CIO에는 유종훈 전 코스콤 상무가, CFO에는 지난 7일 퇴직한 김진국 전 금감원 국장이 오를 예정입니다 넥스트레이드는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예비인가 신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본인가는 내년 하반기쯤에야 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ATS가 출범하면 한국거래소의 독점이 깨지며 거래소 간 경쟁 체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스토마토 우연수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한국거래소#독점#대체거래소#출범#김학수#금결원장#코스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