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워싱턴 공격할 것"…프랑스 대통령 "전쟁 중" / YTN
[앵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IS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테러를 뿌리 뽑겠다면서 국제사회의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에도 IS는 또 다른 테러를 경고하는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테러 목표지로 삼았습니다 안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는 지금 전쟁을 하고 있다"며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테러리즘을 아예 뿌리 뽑겠다면서 이미 시작된 시리아에 대한 공격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테러리즘이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왜냐면 우리가 먼저 근절할 테니까요 " 또 미국과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이번 파리 테러를 감행한 IS 격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도 요청했습니다 프랑스 의회에는 공공질서에 위협이 되는 외국인 추방법을 만들자고 요청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테러 직후 선포한 국가 비상사태 3개월 연장 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IS로 추정되는 세력이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복면도 하지 않은 채, 얼굴을 모두 공개한 남성들이 또 다른 테러를 저지르겠다며 위협합니다 다음 목표지는 미국의 수도이자 중심부인 워싱턴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IS 대원] "프랑스의 중심인 파리를 공격했듯이 이제 우리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타격할 것이다 " 이들은 미국 중심의 동맹국을 십자군으로 지칭하고 유럽도 정복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과거에도 IS는 시리아에 공습을 가하는 미국 중심의 동맹국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YTN 안소영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