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추위 속 퇴근길 곳곳 눈...빙핀길 조심 / YTN
[앵커] 맹추위 속에 전국 곳곳에 오후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퇴근길에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을 이루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소윤 캐스터! 지금도 서울에 눈이 내리고 있군요? [기자] 서울에는 오후부터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태평로도 2시 정도부터 눈이 시작돼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눈이 꾸준히 내리면서 보행로 주변에는 조금씩 쌓이는 곳도 있습니다. 기온이 벌써 영하권으로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수도권과 서해안, 경남 내륙과 제주 산간에는 1~3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의 눈은 오늘 밤 그치겠지만, 서해안과 경남 내륙은 내일 아침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 속에 눈이 내리면서 밤사이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룰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면도로나 산간도로는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니까요, 오늘 퇴근길에는 속도를 절반 정도로 낮추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 동안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 중부 지방에는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2도, 대전 영하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0도, 청주 1도, 광주 4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한파에 눈까지, 오늘 밤 날씨가 좋지 못합니다. 교통 불편뿐 아니라 미끄러운 길에 낙상사고 위험도 크니까요,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태평로에서 YTN 방소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