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특보 속 서울도 눈...퇴근길 빙판 주의 / YTN

[앵커] 맹추의 속에 서울 일부 지역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오후에 눈발이 점점 굵어질 것으로 보여서 퇴근길에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소윤 캐스터! 서울에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에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기자]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태평로는 아주 약하게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포구와 동작구 등 서울 일부 지역은 오후부터 눈이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눈은 앞으로 한 두 시간 안에 수도권 대부분으로 확대되겠고,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 외출하신다면 추위와 함께 눈 대비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제주 산간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울 곳곳에도 약하게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남 서해안, 호남, 제주 산간에 최고 5cm,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는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은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고, 충남 서해안과 경남 내륙은 내일 아침까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내륙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 지방은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 서울 0도, 대전 2도, 광주 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쉽게 풀리지 않고,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추위 속에 눈이 내리면서 오늘 퇴근길에는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끄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태평로에서 YTN 방소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