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사회적거리두기 세분화..교회 활동도 일부 조정
[CBS 뉴스] 사회적거리두기 세분화 교회 활동도 일부 조정 감염병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기존의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됩니다 교회 등 종교시설의 방역수칙도 일부 조정돼 이번 주말부터 적용됩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로 세분화됩니다 한 주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에 따라 생활방역 수준인 1단계부터 지역 유행 단계인 1 5단계, 2단계로 나뉩니다 전국 확진자 수가 4-5백 명을 넘어서면 전국 유행 단계로 보고 2 5단계로, 8백명 이상은 3단계로 격상됩니다 [박능후 장관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세분화된 단계 중에서 지역 유행단계까지는 유행 권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우리 의료체계의 통상적인 대응범위를 초과하는 전국 유행단계에서는 전국 단위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회 등의 종교 활동도 조정됩니다 수도권 확진자 수가 100명 미만인 1단계에서 교회는 예배당 좌석을 한 칸씩 띄어야 하며, 금지했던 각종 소모임과 식사는 자제 권고로 완화됩니다 숙박행사는 1단계에서부터 계속 금지됩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1 5단계부터는 예배당 좌석 수 대비 30%로 참석 인원이 제한됩니다 모임과 식사는 1 5단계부터 금지됩니다 전국 확진자가 3백명 이상이거나, 2개 권역에서 유행이 계속되는 등의 2단계에서는 예배당 참석 인원이 20% 이내로 더 축소됩니다 전국유행단계인 2 5단계에서는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며 20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고, 3단계에서는 1인 영상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단계에서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출입자 명단관리와 환기, 소독 역시 지금과 같이 필수 수칙으로 지켜야 합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