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의 날…'720만 한인 묶기' 나선 반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세계 한인의 날…'720만 한인 묶기' 나선 반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세계 한인의 날…'720만 한인 묶기' 나선 반크 [앵커] 세계 각국에 뿌리내리고 사는 교포, 무려 720만명에 달하는데요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이들을 하나로 묶기 위한 뜻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동해 대신 '일본해'로 단독 표기돼 있었던 미국 버지니아주의 초등학교 교과서, 2014년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도록 주 법이 바뀌었습니다 배경에는 잘못된 역사와 정보를 바로잡고자 하는 한인들의 하나된 힘이 있었습니다 같은 미국이지만 수천킬로미터 떨어진 하와이, 한국책 한 권 없던 도서관에 지금은 2만권이 넘는 한국책이 빼곡합니다 한인 2세들이 돈 걱정 없이 한국책을 볼 수 있게 하자며 전 재산을 내놓은 한인 노부부의 의기투합 덕분입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황무지로 여겨졌던 땅을 맨손으로 개간해 벼농사를 정착시킨 '고려인'도 자랑스러운 우리 동포입니다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이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한인들은 720만명에 달합니다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이들을 '디지털 공간'에서 묶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를 허물 수 있는 SNS를 통해 한인들의 활약상을 알리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박기태 / 반크 단장] "720만 모든 동포들이 한국에 있는 분들과 힘을 모아서 한국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한인의 날에 글로벌 한인동포 캠페인을 시작…" 반크가 구축한 '디지털 한민족 네트워크'는 반크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국내외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