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직장 1년 이하 계약직‥4년 동안 60% 증가
생애 첫 직장을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청년들이 4년 만에 6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학교 졸업 또는 중퇴 이후 처음으로 가진 일자리가 1년 이하 계약직이었던 만15~29세 청년들은 지난해 말 기준 80만 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08년 50만 5천 명보다 59%나 늘어난 것입니다 반면 계약 기간이 1년보다 긴 일자리를 첫 직장으로 잡은 청년들은 같은 기간 28만 7천 명에서 11만 6천명으로 59 6% 감소했습니다 정규직 등 계속 근무 가능한 직장에 취업한 청년들도 285만 2천 명에서 252만 명으로 11 6%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장기화할 경우 경제성장 잠재력을 갉아먹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