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 추가 무기 지원...시진핑-푸틴 '전략적 협력' 다짐

미,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 추가 무기 지원...시진핑-푸틴 '전략적 협력' 다짐

오늘의 세계 뉴스를 한눈에 #지구촌오늘 2022 6 17 미, 우크라이나에 10억달러 추가 무기 지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 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 규모 무기를 추가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장거리 곡사포 18문과 포탄 3만6천발, 견인용 전술 차량 18대, 하푼 해안방어시스템 2기 등이 포함된다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이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또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2억2천500만 달러를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량·식수와 의약품 공급, 대피소 운영과 보건 활동, 긴급 생필품 구매 등에 투입한다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황이 급박한 상황이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현재 러시아군은 이 지역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의 약 4분의 3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시진핑-푸틴 통화 '전략적 협력' 다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양국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시 주석의 생일을 축하하는 통화였다 두 정상은 무역과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유엔 등에서 공조를 강화하는 데도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전 발발 후 두 사람의 통화는 두 번째다 시 주석은 사태를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정부가 계속 역할을 수행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은 시 주석이 "외부 세력으로 인해 조성된 안보 위기에 맞서고 있는 러시아가 국익을 위해 하고 있는 행동의 정당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발표했다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검토 WHO가 원숭이두창의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현재 확산이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졌으나 올해 85% 이상 유럽에서 나왔다 유럽 20여 개국에서 1천500건 이상 보고됐고, 미국에서는 80여건 확인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