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공약ㅣ괴산군수 후보 공약 비교ㅣMBC충북NEWS
[앵커] 괴산군수 선거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들이 앞세운 대표 공약을 들어봤습니다 이승준 기자 [기자] 민주당 이차영 후보는 소멸 위기에 놓인 괴산군을 걱정했습니다 여러 분야에 걸친 공약을 내걸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지속되고 발전 가능한 정책을 펴겠다는 것입니다 [이차영 민주당 괴산군수 후보] "경제 활력을 회복해야 한다,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기업을 유치해 나가고 이러면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소득 기반을 형성하는 이런 부분이고 " 한국당 송인헌 후보는 농촌과 농민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농민은 농사만 짓고, 유통 전문 농업법인 등을 육성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송인헌 한국당 괴산군수 후보] "직거래를 통해서 계약 재배를 통해서 유통 마진만 줄인다 하더라도 유통 마진을 농민들에게 돌려드리면 큰 소득이 되고 농사를 짓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무소속 임회무 후보도 농촌 공약을 으뜸으로 꼽았습니다 판매 법인을 만들어 농특산물을 대도시와 연계 판매하고, 수출까지 하겠다는 것입니다 [임회무 무소속 괴산군수 후보]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안전하게 생산해서 판매까지 안정적으로 판매토록 유통 구조 개선뿐이 아니라 전담 부서를 신설해서 " 무소속 박동영 후보는 성장과 복지 지향적 전략을 수정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군정을 약속했습니다 [박동영 무소속 괴산군수 후보] "지역 공동체 복원을 오손도손 함께 하는 괴산 사회의 특성 정책을 개발하여 괴산다운 괴산 시대를 열겠습니다 " 이 밖에 네 후보들은 관광과 청년, 정주 여건 등에 대해서도 공약을 발표했지만 정책적 차별성은 찾기 힘들어 보입니다 MBC 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