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공약ㅣ진천군수 후보 공약 비교 ㅣMBC충북NEWS
[앵커] 6 13 지방선거 후보들의 대표 공약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들어보는 시간 오늘은 도내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늘고 있는 진천군수 후보들에게서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허지희 기자입니다 [기자] 각종 기업 유치로 인구 8만 명을 돌파하며 충북의 인구 증가를 견인 중인 진천군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출·퇴근하는 인구까지 더하면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후보들 모두 도시로서 경쟁력은 정주 여건에 있다고 방점을 찍는 이윱니다 송기섭 후보는 진천읍 시가지에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 건설을 내세웁니다 일단 짓고 나면 들어올 사람은 충분하고,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진천시 승격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송기섭/진천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LH가 국고를 들이거나 민간이 투자하는 겁니다 군비가 전혀 들어가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추진하는 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 김종필 후보는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하다며, 교육 지구 육성에 더 힘을 싣습니다 가족 단위를 불러드릴 수 있는 유인책은 교육 환경, 즉 명품 학군 조성에 있다고 보고 예산을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종필/진천군수 후보(자유한국당)] "단기적인 계획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충북 내 진천군의 재정 여건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우리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있고, 선택과 집중의 문제이지 예산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김진옥 후보는 기존 장학재단 적립금을 젊은이들에게 투자한다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김진옥/진천군수 후보(무소속)] "앞으로는 출산 양육 이쪽으로 (기존의 장학) 재단을 다 돌려서 제가 풍성하게 유도를 하고 그렇게 해서 대한민국에서 최고가는 그런 젊은이들이 모이는 그런 곳으로 계획하고 있어요 " 정주 여건 개선은 진천지역 공약의 단골 주제 이번에는 공약의 구체적 실현으로 전환점을 마련할지 지역 유권자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영상취재 김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