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충청남도’ 상생 발전 맞손
[앵커멘트]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지역발전을 위한 9개 과제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달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만났는데, 어떤 내용이 오고 갔는지 최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동연 경기도지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9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함께 했습니다 [sync]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민을 위하는 거에 여당, 야당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 그럼요/그리고 경기도와 충남도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정치적 이념을 떠나 민생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협의하기로 뜻을 모으고,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 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9개 항에 합의했는데,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김동연 지사 취임 후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처음으로 맺는 협약입니다 [sync] 김태흠 충남도지사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100년을 내다보는 비전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지도를 재설계하고 지방 시대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되기를 희망합니다 [sync]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늘 협약을 계기로 해서 구체적인 내용들 작은 것부터 성과를 내서, 우리 경기도민과 또 충남도민들께서 뭐가 돼가고 있구나, 하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합의에 따라 경기도와 충남도는 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Bay Train) 건설로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평택·당진항의 물류 환경을 개선해 대 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수소 융복합산업 벨트 조성에도 협력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밖에도 충남이 추진 중인 베이밸리메가시티 조성에 함께 힘쓰고 서해안을 공유하는 양 지역의 특성을 살려 서해안권의 마리나 거점 공동 육성과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도 공동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이를 위해 앞서 지난 9월 23일엔 화성시 전곡항 일대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수거·집하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협약은 지난 6월 충남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구상안’을 제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경기도청촬영팀, 영상편집: 강윤식 [자막] 1 충남도청(9월29일) 2 [sync] 김동연 경기도지사 3 경기도, 충청남도와 상생협력 위해 9개 과제 협력 합의 4 민선8기 김동연 호 출범 이후 첫 광역 단위 상생협력 파트너십 구축 5 [sync] 김태흠 충남도지사 6 [sync]김동연 경기도지사 7 박스강조자막) ▲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건설 ▲경기-충남 연접지역에 최첨단 산업단지 구축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 협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