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중 판사 취미 알아내 우표책 선물…벌금 500만원

재판 중 판사 취미 알아내 우표책 선물…벌금 500만원

재판 중 판사 취미 알아내 우표책 선물…벌금 500만원 재판을 받던 중 사건 담당 판사의 취미를 알아내 우표책을 선물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뇌물공여와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축협 전 상임이사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형사 재판을 받던 올해 3월 서울의 한 우체국에서 우표 605장이 든 우표책 4권 등을 사건 담당 판사에게 택배로 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인천 모 축협 임원선거를 앞두고 축협조합 대의원 58명에게 158만원어치의 선물세트를 보내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