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이재명 檢 출석 "당당히 정치 검찰에 맞설것"...민주당 지도부 대거 동행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 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먼저 그 모습부터 보시고 돌아오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 여러분, 소환조사는 정치검찰이 파놓은 함정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특권을 바란 바도 없고, 잘못한 것도 없고, 피할 이유도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 오늘의 검찰 소환이 유례없는 탄압인 이유는 헌정 사상 최초의 야당 책임자 소환이어서가 아닙니다 이미 수년 간 수사를 해서 무혐의로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서 없는 사건을 만드는 없는 죄를 조작하는 사법 쿠데타이기 때문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내란세력들로부터 내란음모죄라고 하는 없는 죄를 뒤집어썼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논두렁 시계 등등의 모략으로 고통당했습니다 이분들이 당한 일이 사법리스크였습니까? 그렇습니다 그건 사법리스크가 아니라 검찰 리스크였고 검찰 쿠데타였습니다 ] [앵커] 저 자리에서 한 20분 정도 준비된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의원님께서 정리를 해 주시죠, 어떤 메시지였는지? [전재수] 특별한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그동안 당과 이재명 대표가 쭉 해왔던 메시지를 요약해서 국민들께 전달한 것이고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가 기본적으로 공정한 수사라고 한다면 선거 과정 중에 제기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장모에 대한 수사도 철저하게 진행이 돼야 되겠죠 그런데 정치적으로 경쟁했던 한 분은 대통령이 되고 정치적으로 경쟁해서 패했던 한 분은 야당 대표가 돼 있는데 승자에 대해서는 수사도 안 하고 전부 무혐의, 불송치 다 해 버리고 그리고 패자에 대해서는 정말로 이전에 무혐의 받았던 수사, 사건들까지 다 끄집어내서 친윤 검사들로 완전히 장악된 검찰조직에 의해서 다시 수사가 되고 있다면 설사 이재명 다시 죄가 있다 하더라도 이런 불공정한 수사를 통한 수사 결과는 국민들이 납득하고 동의하기 어려울 거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다시 한 번 검찰의 국가형벌권으로서의 검찰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서 적어도 공정한 수사를 해야 국민들로부터 어떤 결과를 내놓든지 간에 공정한 수사 결과다, 이렇게 국민들이 믿을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다시 한 번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앵커] 위원님께서는 이재명 대표 오늘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행] 아까 이 대표께서 헌정사에 없었던 일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야당의 대표가 이렇게 7~8가지의 범죄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것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없었던 일이고 아마 세계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 것입니다 민주당이 1955년도에 세워진 민주당을 기반으로 둔 70년된 정당인데 이렇게 유구한 역사를 가진 정당이 개인의 사법 비리에 저렇게 전면적으로 나선 오늘의 저 장면, 그 옆에 장경태, 박홍근, 정청래, 김의겸 등등 쭉 계신데 저 장면은 저는 역사에 남을 것으로 보여져요 공정한 수사, 제가 정말 이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째, 무혐의 됐다고 했는데요 성남FC 사건의 시작은 전해철 당시 민주당 쪽, 이낙연 캠프에 계셨던 분이죠 그분이 의혹 제기를 해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재수사는 윤석열 정부에서 재수사가 이뤄진 것이 아니고 문재인 정권에서 수사에 문제가 있다라는 이의제기를 받아들여서 재수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에 무혐의가 난 것은 이래요 2018년 6월에 이낙연 캠프에서 문제제기를 해서 수사가 진행됐었거든요 그때 고발이 됐었죠 당시에 3년 3개월을 털었어요 2개월 동안 성남분당경찰서에서 조사를 했는데 단 한 차례의 서면조사밖에 없었어요 압수수색 거짓말입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 고발이었던 사람이 이의신청을 했고 그래서 박은정 당시 친문 검사라고 칭해지는 박은정, 신성식, 김오수 검사장 이분들이 다 이것을 수사를 막았죠 수사를 막자 어떻게 됐냐면 박화영 당시 차장검사가 이의제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표를 제출했고 결국 당시에 다시 보완수사를 문재인 정부 때 지시를 했죠 그것이 오늘 결론이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우리 정부에서 문제를 제기했었던 것이 아니고 이미 문재인 정권에서 특히 이낙연 캠프에서 문제가 제기됐던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공정한 수사 말씀하시는데요 김건희 여사의 장모에 대해서는 지금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판 중인 것으로 2019년 8월 27일 어떤 일이 있었었냐면 당시 윤석열 검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의혹이 제기되자 압수수색을 진행한 날짜입니다 그때부터 2022년 5월 29일까지 두 부부를 탈탈 털었습니다 그때 만약 문제가 있었으면 얼마든지 박범계, 김오수 등등이 구속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불행히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가 됐을 것입니다 아니, 2019년 8월 27일부터 2022년 5월 9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봐줬습니까?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잡으려고 그 난리를 친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 긴 기간 동안 제가 그 얘기해요 은행 계좌를 탈탈 털었대요 그런데 왜 못 잡아 넣었어요? 그리고 지금 저기도 보면 김건희 특검 하재요 저는 55년도에 만들어진 이 정통 민주당이 이렇게까지 자멸하는 길로 간다는 것을 정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개탄해 마지않을 수 없어요 [전재수] 오만가지 말씀을 다 하시는데 그러니까 대통령선거 과정 중에 많은 의혹들이 있었고 또 고소고발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도이치모터스 사건 같은 경우는 재판이 진행 중이지 않습니까? 재판 진행 중에 공판검사의 입을 통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그 장모 되시는 분의 통정매매 의혹까지 다 나오고 있죠 이것은 공판검사의 입을 통해서 그렇습니다 뿐만 아니라 범죄일람표가 법정에서 증거자료로 제출돼 있는데 그 범죄일람표에도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혐의가 차고 넘치도록 나오고 있죠 수사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고 대통령선거 기간 중에 김건희 여사께서 국민들 앞에 서가지고 허위이력, 허위경력 이력과 경력을 부풀리고 수상 실적 부풀리고 허위수상 실적 전부 자백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 김건희 여사가 뭐라고 그랬습니까? 돋보이려고 그랬다 그리고 이것도 죄라면 죄다 자백한 죄에 대해서도 불송치 무혐의 다 내립니다 뿐만 아니고 양평동 공흥지구 이건 대선 과정 중에 불거졌던 문제 아닙니까? 아직도 수사가 안 되고 있습니다 그것을 담당하는 담당 경찰을 말하자면 대통령 출범식에 초청을 합니다 수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대한민국이 법치주의국가고 정상적인 형사사법 체계가 작동한다면 저는 당연히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이것은 이재명 대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수사를 해야 되죠 그렇게 선거에서 이긴 사람은 다 빠져나가고 선거에서 진 사람만, 문제가 있어서 수사하는 것이 아니고 문제가 나올 때까지 수사를 한다면 이것이 과연 사법 정의가 제대로 선 그런 나라일까요? 그런 측면에서 저는 지금의 검찰권의 행사는 상당히 편파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것은 또 하나의 검찰의 흑역사로 남을 가능성이 상당히 많다 물론 지금 이재명 대표가 받고 있는 혐의는 명백하게 법원에서 치열한 유무죄 다툼을 통해서 정해질 거라고 보기 때문에 지켜봐야 되겠지만 지금 국민의힘과 집권여당이 하고 있는 이 수사는 정당성을 상당히 가지기 어렵다 왜, 편파적이기 때문에 편파적이지 않아야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국민들이 수긍을 할 수 있다, 이 말씀을 드리고 지금 제3자 뇌물죄 아닙니까? 단순하게 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굉장히 드릴 말씀이 많은데 한말씀만 드리자면 성남FC는 성남시 예산으로 운영이 됩니다 성남FC의 예산이 부족하면 성남시에서 지원하면 끝납니다 이거 광고받을 당시 있잖아요 성남시 1년 예산이 2조 3000억이거든요 광고비가 1년에 50~60억입니다 그러면 2조 3000억 대비 50~60억이면 이거는 돈도 아닌 거죠 그래서 성남FC가 돈이 부족하면 성남시에서 그냥 주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왜 굳이 광고 영업해가지고 광고를 유치해서, 그러면 광고 유치한 만큼 성남시의 예산이 성남FC로 덜 가게 되는 겁니다 50억을 광고 유치를 하면 성남시민의 세금 50억이 절약되는 거예요 이걸 왜 하겠습니까? 그걸 굳이 뇌물죄, 뇌물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질러가면서 예산지원 하면 그걸로 끝날 일을 굳이 뇌물죄라는 중범죄를 저질러가면서 광고 영업하고 광고 따오고 그렇게 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어제 109명에 달하는 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