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 11.1%…15년 7개월 만에 최고
청년실업률 11.1%…15년 7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15세~29세 사이 청년 실업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지난 1999년 7월 이후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통계청은 졸업 후 일자리를 찾는 청년이 늘면서 2월 청년실업률이 11.1%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50대 이상 취업희망자가 늘면서 지난달 전체 실업자 수는 120만3천명,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1% 늘어난 4.6%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등을 포함한 '체감 실업률'은 12.5%로 통계 작성이래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2월 취업자 수는 2천5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37만6천명 늘며 전체 고용율은 전년보다 0.2% 늘어난 58.8%를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