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해외안전여행정보] / YTN korean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 정부는 처음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후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가 나오면서 연장 조치가 계속 이어져 왔었는데요 2년여 만에 특별 여행주의보가 해제됐다고요? [사무관] 네, 우리나라가 세계 모든 나라와·지역에 내렸던 특별여행주의보가 이달 14일부터 해제됐습니다 여행경보가 나라별 발령 체제로 전환되면서, 대부분 국가에서 여행경보 단계가 낮아졌는데요 싱가포르와 캐나다, 호주 등 22개국과 괌, 사이판은 여행경보 1단계로,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129개국은 여행경보 2단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다만 중국과 러시아 등 26개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으니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국가별 여행경보발령 상태를 미리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특별여행주의보 해제와 함께 입국자 격리 면제로 해외 여행객은 이전보다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에 방역 당국이 입국자 진단검사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을 내놨죠? [사무관] 네, 현재 입국자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 입국 당일, 입국 6∼7일 차에 걸쳐 총 세 차례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6월부터는 입국 6∼7일 차에 받던 신속항원검사가 폐지돼, 입국 전후 PCR 검사를 각각 한 번씩만 받으면 됩니다 아울러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하면서 방심하지 말 것을 강조했는데요 해외여행 시 감염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여행 #해외격리 #해외방역 ▶ 기사 원문 :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 모바일 다시보기 : ▶ Facebook : ▶ Naver TV :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