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에 '슬쩍'... 필로폰 밀반입 일당 적발 / YTN
마약 수백억 원어치를 자동차 부품과 함께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필로폰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몰래 들여온 혐의로 A 업체 수출입 업무 담당 41살 서 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서 씨 등은 지난달 중국에 있는 공장에서 국내 본사로 자동차부품을 들여오는 컨테이너 안에 2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200억 원어치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70만 정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산업 발전 차원에서 자동차 부품의 경우, 빠른 유통을 위해 신속통관 신고만 하면 물품 확인이 간소화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민기 [choimk@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