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예 호위함 대구함 해군에게로...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한 차기호위함인 ‘대구함’이 해군에 인도한다 방위사업청은 1일 오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차기호위함(FFG) 2차 사업(울산급 Batch-II)의 첫 번째 함정인 ‘대구함’을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2800톤급 최신예 호위함인 대구함은 차기호위함 2차 사업의 첫 번째 함정으로 해군에서 운용 중인 수명주기가 넘은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함정이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대구함은 기존 호위함과 초계함보다 수상함·잠수함 표적에 대한 탐지·공격 능력과 항공기·유도탄으로부터의 방어능력이 크게 강화됐다 적의 주요 지상 목표물까지 원거리 공격 가능한 함대지유도탄을 탑재해 전·평시 한반도 해역 방어와 적진 공격을 위한 주력함으로 운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