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숲 이야기'전시회...실내 과학 체험전 [ubc프라임뉴스 2019/11/22]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전시회 '숲 이야기'가 마련됐습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과학 체험전과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문화가 산책, 장수정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작고 앙상한 나무가 한그루 두그루 모여, 거대하고 웅장한 숲을 이룹니다 유화에 자개를 올려 신비함을 더했습니다 추상적으로 표현된 숲은 낯선 두려움과 희망을 동시에 드러납니다 자작나무를 주로 그리는 주미향 작가는 숲을 통해 현대사회의 포용성과 차가운 이면,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주미향/작가 "제 작품을 감상하는 순간 만이라도 내가 사회로부터 어떤 혜택을 받고 있고, 내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게 어떤 것인지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퍼즐을 옮기고, 또 옮기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퍼즐을 옮겨 원래의 모습을 맞춰갑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모나리자가 디지털 콘텐츠와 만나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놀이형 전시 '명화 속 과학 체험전'에서는 트릭아트와 퍼즐 맞추기, 터치 스크린 등으로 명화 속에 숨은 과학의 원리를 엿볼 수 있습니다 브릿지: 추워진 날씨에 실내 공간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예술과 과학이 접목된 전시 체험장에서 아이들과 재미는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 공연장에서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16개 공연예술단체가 울산을 찾습니다 내일(23) 서울팀 극 발전소 301의 '그날이 올 텐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울산문예회관과 중구 문화의 전당 등 울산의 5개 공연장에서 공연이 이어집니다 연극, 발레, 음악, 전통예술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통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무대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문화가 산책, 장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