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숙원사업 '2호선 지하화'…이번엔 가능할까?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지하철 2호선 지상 구간을 지하화하는 문제는 광진구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인데요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2040 도시기본계획안에 지상철을 지하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지역의 기대 또한 큰데요 지상철 지하화를 위한 과정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남은 숙제는 뭘지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진구 도심을 지나는 2호선 지상 구간은 강변역, 구의역, 건대입구역까지 3 8km 가량 됩니다 소음과 진동, 경관 저해 등의 이유로 지역에선 2호선 지상 구간의 지하화가 오랜 숙원사업으로 자리해왔습니다 선거철마다 주요 공약으로 자리했지만, 지지부진하기만 했던 이 사안 최근 서울시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며 지상철의 지하화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지역의 기대감은 큰 상태입니다 광진구는 지속적인 서울시와의 소통으로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자평하고 있습니다 광진구는 지난 2018년부터 계획을 세우고, '지하철 2호선 한양대부터 잠실 지상 구간의 지하화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비용분석에서 예측한 사업비는 약 2조 9천억 원 가장 큰 숙제인 재원 확보에 대해선 건대입구역 등 지역 핵심 상권을 민간 자본을 투자한 '민자복합역사'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9개 노선, 13개 구간에 걸친 101 2km의 지상철도 선로부지가 있습니다 사업 추진에 들어갈 수십조 원의 막대한 예산은 큰 숙제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지하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서울시 지상철도 지하화 추진 전략 연구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시는 빠르면 올해 8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 등의 윤곽을 잡고, 중앙 정부와 협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매번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공약에만 그쳤던 '지상철 지하화 사업' 올 하반기엔 구체화된 계획이 나와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Btv 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 com) (영상편집ㅣ신승재 기자)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