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北 핵실험 하면 미래 없어...NSC 상시 개최"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열고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정권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란 순방 기간에 NSC도 상시 열어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박 대통령이 오늘 NSC를 열고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죠? [기자]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정부와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이 만약 추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이것은 강력한 안보리 제재 상황에서 국제사회에 대한 노골적인 정면 도전이자 도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북한을 절대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거라면서, 오히려 더욱 강력한 제재에 직면해서 고립만 자초하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핵실험도 중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만약 김정은 정권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에는 아마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 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 동안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비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상시 열어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군도 핵실험 징후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어떤 도발에도 즉각 응징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정부 각 부처도 엄중한 상황에서 각자의 업무를 철저하게 수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