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만 남았다"…자사고 가처분 인용 가능성 커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서울만 남았다"…자사고 가처분 인용 가능성 커져 [앵커] 올해 자율형 사립고 재지정 평가에서 지정 취소된 부산 해운대고와 경기 안산동산고가 자사고 지위를 일단 유지하게 됐습니다 서울 역시 가처분 신청 인용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재지정 평가 결과, 지정 취소가 결정된 학교는 모두 10곳 이 가운데 부산 해운대고와 경기 안산동산고가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과를 받았습니다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인정돼 행정소송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두 학교의 자사고 지위가 유지됩니다 서울 자사고들은 즉각 "당연한 결과"라며 "서울에서도 같은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서울 8개교가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것은 물론, 본안소송도 승소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입니다 법원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입장과 올해 입학전형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김철경 /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장] "30일날 오전에 발표할 걸로 보고… 당연히 서울 8개 학교에 대해서도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년도 신입생 모집입니다 신입생 미달 사태가 현실화할 경우 학교 운영이 타격을 받게 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일반고 자진 전환을 신청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자사고들은 다음달 초 사활을 건 합동 신입생 설명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