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 '분노의 질주' 빈 디젤, "한국, 대박!"

[눈TV] '분노의 질주' 빈 디젤, "한국, 대박!"

(서울=News1) 차지수 인턴기자 = 영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홍보를 위해 내한한 빈 디젤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열린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빈 디젤은 직접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대박!"을 외쳤다 영화 출연과 함께 프로듀싱까지 담당한 빈 디젤은 "한국은 영화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말하며 "국내영화 점유율이 50%나 되는 한국에서 이러한 자리를 갖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2009)과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2011)에 이어 이번 시리즈에도 출연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성강은 "오랜만에 내 나라에 와서 꿈만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입국 당시 '훈남'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루크 에반스는 "이런 반응은 처음이다"라며 "평생 인천공항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빈 디젤은 "한국 관계자들의 별도 요청이 있다면 다음 시리즈는 한국에서 찍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한국 로케이션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어 "한국에서 영화가 흥행한다면 다음 시리즈에 한국 배우를 초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현장의 호응을 유발했다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은 정부의 추적을 피해 떠돌던 도미닉(빈 디젤)과 홉스(드웨인 존슨)가 최고 정예 멤버들과 함께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이다 23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