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유착 고리' 전직 경찰관 "사건 의뢰한 것 맞다"…경찰 접촉 인정 / 연합뉴스 (Yonhapnews)
#버닝썬 #전직_경찰관 #클럽 (서울=연합뉴스)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 강모 씨가 6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서울지방경찰청에 나타난 강씨는 '(버닝썬 측으로부터) 돈을 얼마나 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안 받았다"며 금품 전달과 관련한 혐의를 부인했다 강씨는 경찰관들과 여러 차례 통화를 했냐고 묻자 "맞다 제가 사건을 의뢰한 것은 맞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건의뢰를 한 것이냐고 묻자 "경찰관이 아니라도 물어볼 수는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그는 '(사건을 해결해주겠다고) 먼저 제안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무근이다 자작극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뇌물 공여자로 의심받는 버닝썬의 이모 공동대표와는 언제부터 알았냐고 묻자 "처음 알게 됐다 만난 적은 딱 한 번, 두 번"이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이동했다 (영상 :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오늘의 핫뉴스 → ◆ 현장영상 → ◆ 카드뉴스 →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 연합뉴스 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