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시간이 머무는 휴양청송"
2015/07/07 16:07:24 작성자 : 엄지원 ◀ANC▶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각 지자체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 오늘은 청송군 편입니다 청송군은 지난 1년간, 신도청 배후도시로 '휴양도시 청송'의 정체성을 다지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엄지원 기자 ◀END▶ ◀VCR▶ 청송군은 지난 4월, 주왕산 길목 2만평 부지에 경북 최대 규모의 오토 캠핑장을 조성했습니다 캠핑부지 150면과 캬라반 등을 갖춘 이곳은, 기존의 부남면과 국립공원 캠핑장 2곳과 함께 주말마다 천명이 넘는 국내 캠핑족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기대를 모았던 대명리조트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명그룹은 부동면의 부지매입을 끝낸 상태, 올 하반기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옥형 팬션 '민예촌'과 최대 250명까지 수용 가능한 산림조합중앙회 연수원까지 최근 문을 열면서, 청송군은, 명실상부 '머무는 관광지'로의 인프라를 갖춰나가는 모양새입니다 ◀INT▶한동수 청송군수 신도청시대에 배후도시, 휴양·관광도시로써 확실히 자리잡을 것에 대해 그간 많은 고민, 준비를 해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서 힐링하고 또 즐길 수 있는 그런 도시로 한편 청송군은 올해도 청송사과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로 선정돼 3년 연속 국가대표 자리를 지켰고, 국내 최초로 국제 슬로시티 어워드 수상과 세계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재유치를 따내는, 쾌거도 이뤘습니다 남은 임기는 휴양청송을 완성하는 동시에, 주민이 살기 좋은 청송 만들기에 힘쓸 계획 ◀INT▶한동수 청송군수 삼자현 터널, 국도 4차로 확장이라든지 아직 착수도 못하고 있습니다 (또) 농업용수 확보가 이번 가뭄을 겪으면서 절실했습니다, 그 부분도 단계적으로 하지만 숙박 인프라와 동시에, 장난끼공화국과 객주문학관, 청송백자전시관 등 몇년새 우후죽순 들어선 제각각의 테마 체험장을 하나로 묶어낼 컨텐츠 개발 또한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