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청와대 수석 파격 인사…개혁ㆍ소통 방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청와대 수석 파격 인사…개혁ㆍ소통 방점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ㆍ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취임 이틀째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도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년 간 동력을 잃었던 정상외교에 시동을 거는 가운데 청와대 참모진 추가 인선 발표가 있었는데요 전문가들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ㆍ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먼저, 청와대 인선에 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청와대 핵심 참모진에 대한 추가 발표가 있었는데요 우선 수석급을 살펴보면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민정수석으로 확정됐습니다 인사수석에는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 청와대 국민소통수석(홍보수석)에는 윤영찬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 공동본부장이 임명됐는데요 특히 조국 교수의 발탁이 눈에 띕니다 수석급 인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비검찰 출신이자 개혁파 법학자인 조국 교수를 임명한 데 이어 오늘 김수남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검찰 조직 개편에 큰 변화가 생길 거라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질문 3] 또,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이정도 기획재정부 예산실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이 임명됐습니다 대통령 최측근이 아닌 정통 경제관료 출신 재정 전문가를 발탁한 건데요 전례를 깬 인사로 전문성을 중시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1] 어제오늘 공개된 청와대 주요 참모진 명단을 보면 젊고 파격적인 인사들로 구성됐는데요 현재까지 나온 문재인 정부의 '1기 내각' 평가를 해본다면요? [질문 4] 청와대가 대통령비서실에 정책실장을 두고 8수석 2보좌관 체계로 재편한다고 합니다 대통령비서실에 정책실장과 보좌관을 두는 것은 과거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와 같은 모습인데요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조직 개편에서 읽을 수 있는 의도는 무엇인지요? [질문 5]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총리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자리를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황 총리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공석이 많아지면 국정운영에 부담은 없는지요? [질문 6] 그렇다면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의 일정과 통과 여부가 주목됩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반년 가량 멈춰있던 정상외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미중일 정상들과 차례로 통화하며 현안에 대해 입장을 주고받았는데요 각국과의 정상회담 논의까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누굴 먼저 만나야 할까요? [질문 8] 한편, 취임한 지 이틀째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은 참모들과의 오찬은 물론 경내 산책 일정까지 공개하면서 파격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투명성과 소통이 강화됐다는 평도 있지만 일각에선 대통령의 일정은 국가 보안과 직결되는 대목이어서 앞으로 계속 공개할지는 지켜봐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최근 정치권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의 복당 문제로 당내 갈등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미 입당 처리가 됐지만, 재검토 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온 건데요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내일 정국 구상을 목적으로 한 달 간 미국에 가면서 복당 문제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10] 국민의당 역시 대선 패배 이후 큰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박지원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가 사퇴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조만간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당 수습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과정에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는데, 국민의당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