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호 靑소통수석 교체…후임에 박수현 '초대 대변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만호 靑소통수석 교체…후임에 박수현 '초대 대변인'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포함한 3명의 수석급 참모를 교체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첫 번째 '대통령의 입'으로 활약했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후임 국민소통수석으로 복귀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후임으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앉혔습니다 충남 공주 출신인 박 신임 수석은 지난 19대 국회에 입성해 당 대표 비서실장과 당 대변인을 지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9개월간 초대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약하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퇴했고, 3년 4개월 만에 돌아온 겁니다 이로써 박 신임 수석은 국민·언론과 소통창구로서 문재인 정부 처음과 끝을 같이하게 됐습니다 [박수현 / 신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청와대가, 정부가 그리고 여당이 허리를 숙여서 국민의 심장에 귀를 정중하게 맞추는 일이어야 함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시민사회수석에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 부총장을, 경제보좌관에는 남영숙 주노르웨이 대사를 각각 발탁했습니다 청와대는 방 신임 수석은 사학개혁에 앞장서 왔으며 남 보좌관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외통상 전문가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전문성과 경험, 역량을 두루 갖춘 분들을 기용함으로써 안정적 국정운영과 함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여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계기로 삼고자 단행하였습니다 " 문 대통령은 자치발전, 제도개혁, 여성가족, 문화비서관 등 5명의 비서관 인사도 함께 단행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ssh82@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