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격리 대상' 확 줄었다...의미 있는 감소? / YTN

'추가 확진·격리 대상' 확 줄었다...의미 있는 감소? / YTN

■ 오점곤, YTN 사회·문화 전문기자 [앵커] 오점곤 기자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자 중에 확진자가 많이 줄었다 이걸 어떤 의미로 일단 받아들여야될까요? [기자]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주 확진자 신규환자 수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6월 15일부터 4명, 8명, 3명 그리고 오늘은 1명까지 떨어졌는데 지금 1차 유행이 평택성모병원이라고 하면 2차 유행인 삼성서울병원의 이른바 슈퍼전파자 14번 환자로 인한 직접전파가 사실상 끝난 거 아니냐 이렇게 보이는데요 최대 잠복기를 지금 논란이 있었지만 14일이 아니고 20일 가량으로 보더라도 시간이 상당히 지났기 때문에 신규 환자가 일단 줄어들고 있는데 다만 14번 환자로부터 새로 감염된 사람 중에 방역망 내에 있지 않던 사람들, 이런 분들이 새로 슈퍼전파자로 등장을 하는 거를 유의를 해야 될 것 같고요 조금 전에도 방역당국에서도 브리핑을 했지만 삼성서울병원 전직원 그리고 방문자 등을 합치면 한 5만여 명 된다고 하거든요 지금 전수조사가 진행중인데 정부의 방역망 안에 있지 않은 분들은 방문객들이거든요 이분들은 본인들이 해당 시기에 여기에 방문을 했으면 방역당국에 연락을 해서 열이 있는지 이런 거를 미리 체크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 날짜가 5월 27일에서 29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던 분 그리고 6월 2일에서 10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던 분 이런 분들이 그 대상이 되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삼성서울병원 말고도 걱정되는 병원이 또 한 곳이 있습니다 투석실도 뚫렸다고 알려진 강동경희대병원인데 투석실 이용한 사람들이 109명이라고 정정을 했고 이 사람들이 신장질환자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라서 더 걱정된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기자] 지금 메르스에 감염되거나 안타깝게 사망하시는 분들을 보면 기존에 만성질환이 있던 분들이 특히 많이 당하고 계신데 지금 방역당국에서 크게 주목하는 부분이 맨처음에 폐질환이 있던 분들이 많이 감염이 된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사우디 같은 데서는 콩팥, 신장기능이 많은 분들이 많이 감염이 됐는데 지금까지는 저희는 그런 부분들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투석실이 뚫리면서 투석실이 신장기능이 약한 분들이 많이 출입하는 곳인데 그래서 지금 이분들이 만약에 감염이 됐다고 그러면 감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