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라는 빛 안에서 인생과 고통을 해석합시다.]2024년 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부활이라는 빛 안에서 인생과 고통을 해석합시다.]2024년 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주님은 나의 빛이시다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빛'이십니다 예수님의 온 생애가 '빛의 신비'입니다 ​ 예수님의 빛은 인간의 내면과 양심과 영혼을 환하게 비춥니다 이해할 수 없었던 인생과 신앙의 신비를 알아 볼 수 있도록 눈을 열어줍니다 ​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기도와 묵상 속에서 이 빛을 바라봐야 합니다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현실을, 세상을, 인생을 바라볼 수 있도록 치열하게 훈련해야 합니다 ​ 삶에서 이 빛이 사라지면 복음을, 인생을, 신앙을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 죄와 용서의 신비, 하늘 나라와 고통의 신비 등을 이해하지 못한 채 끔찍한 '고립감'에 갇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