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수필/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못 가본 길에 대한 새삼스러운 미련은 노망인가, 집념인가,/로사의 책방
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완서 작가의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라는 수필을 소개해 드리겠는데요 이 작품은 작가님의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라는 산문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글의 제목을 보면서 20대에 읽었던 “놓친 열차는 아름답다 ”라는 수필이 생각이 났는데요 두 작품의 공통점은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 입니다 우린 누구나 꿈이 있었죠 과거, 현재를 보면서, 자신의 삶과 어떤 꿈을 향해 살아왔는지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생각해 볼까요? 작가님은 주택의 마당을 가꾸시면서 풀과 흙에 대한 사랑과 흙의 입자만큼이나 무수한 풀씨 존재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스무 살에 전쟁을 겪으면서 크나큰 상처를 안고 계셨고, 소설을 쓰면서 위안과 치유를 얻으셨다고 하죠 사실 전쟁을 겪지 않았다면 소설가가 아닌 또 다른 삶을 살았을 것이고, 못 가본 길에 대한 미련도 있다고 하시네요 누구나 살면서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길이 있었는데요 자의든 타의든 또는 환경에 의해 본인이 원하지 않는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선택한 삶이 결코 후회스러운 것은 아니죠 이상 로사의 생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