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뉴스] "北 인권, 41년 째 최악"

[C채널뉴스] "北 인권, 41년 째 최악"

국제인권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가 북한을 41년 째 세계 최악의 인권탄압국으로 꼽았습니다 프리덤하우스는 '2014 세계자유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 주민의 정치적 권리와 시민으로서의 자유가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프리덤하우스가 지난 1970년 대에 세계 각국의 인권상황을 평가한 보고서를 처음 발표한 이후 41년 째 가장 참혹한 인권탄압국으로 지목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프리덤하우스는 정치적 권리와 시민의 자유를 평가해 가장 자유로운 정도를 1점, 가장 자유가 없는 정도를 7점으로 평가하고 자유국가와 부분적 자유국가, 비자유국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014 세계자유보고서는 지난 한 해 세계 195개 나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8개 나라를 자유국가, 59개 나라를 부분적 자유국가, 48개 나라를 비자유국가로 분류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자유국가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