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뉴스] "전 세계 1/3, 종교적 적대감 높아"
전 세계 33%에 이르는 국가와 영토에서 종교적 적대감이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의 기독교여론조사기구 퓨리서치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198개 나라와 영토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가별 종교와 관련된 사회적 적대감 수준은 2007년 20%에서 2012년 33%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종교 소수자에 대한 무력행사는 2007년 24%에서 2012년 47%로 두 배 가량 증가했고, 타종교에 대한 폭력과 위협행위 또한 2007년 18%에서 2012년 39%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교적 적대감이 가장 높은 나라는 파키스탄인 것으로 드러났고, 아프가니스탄, 인도, 소말리아, 이스라엘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