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부터 국수, 든든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한국 시장 먹방 모음|먹거리 명소 인심 좋은 시장 특집|야시장과 도깨비 시장|극한직업|#골라듄다큐

국밥부터 국수, 든든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한국 시장 먹방 모음|먹거리 명소 인심 좋은 시장 특집|야시장과 도깨비 시장|극한직업|#골라듄다큐

1 극한직업 - 100년 전통 상설시장 광장시장 사람들 20240520 새로움과 전통이 공존하는 광장시장 과거 한 공간에서 혼수품을 모두 해결할 수 있어 혼수의 성지라고 불렸던 광장시장 맞춤 한복, 폐백 음식, 혼서지 등 혼수에 필요한 용품을 판매하며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는 상인들이 있다 붉은 실에 손수 대추를 꿰어 올려 폐백 음식을 준비하는 폐백 집부터 결혼하기 전 신부 댁으로 보내는 혼서지를 작성하는 상인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하게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계단에서 커피 장사를 40년간 하셨다는 매점 사장님은 살아있는 광장시장의 역사이다 계단 구석에 위치한 작은 매점이지만 없는 메뉴가 없다 상인들이 전화로 주문하자마자 커피를 타서 배달하는 사장님 자신의 청춘을 바친 시장이 참 좋다는 사장님의 커피에는 시장의 정이 듬뿍 담겨있다 광장시장의 역사를 꿰고 있는 상인들이 있다면 광장시장의 새로운 역사가 되기 위해 입성한 앳된 얼굴을 한 상인들도 있다 매일 무거운 옷 보따리를 어깨에 짊어진 채 구제 의류 매장으로 출근하는 사장님은 특유의 활기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동시에 하고 있어 분주하게 움직인다 먹거리 골목의 신생 가게인 어묵 가게 사장님은 시장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하루를 시작한다 어렸을 때부터 재래시장에서 장사하는 게 꿈이었다는 사장님은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광장시장에 불어온 새바람을 소개한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먹거리 명소 광장시장 광장시장의 먹거리 골목은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가득하다 입구에서부터 줄이 길게 늘어선 꽈배기 집부터 한국어보다 외국어가 더 많이 들리는 칼국수 집까지 광장시장의 먹거리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상인들은 새벽부터 장사 준비에 한창이다 찾아오는 손님의 90%가 외국인인 칼국숫집 사장님은 꼭두새벽부터 작업장에 나와 만두소를 직접 만들어 만두를 빚는다 눈코 뜰 새 없이 손님을 받다 보면 자정이 지나서야 집으로 향한다 매일 대구를 손질한다는 60년 전통의 대구탕 가게 또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새벽부터 대구를 손질하는데 종일 서서 대구의 뼈를 일일이 제거하는 과정은 매우 까다롭고 고된 작업이라고 어머니 때부터 2대째 내려오는 돼지 꼬리 집은 광장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꿈의 무대인 광장시장! 광장시장 사람들을 만나보자 2 극한직업 - 남대문시장 사람들 20240304 많은 관광객이 남대문시장을 방문하는 요즘, 시장의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사람들이 있다 30년 된 칼국수 가게에서는 매일 아침 6시 장사 준비를 시작하는데, 비빔밥에 들어갈 각종 나물부터 밥, 칼국수 면까지 직접 만드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6시 30분부터 새벽 장사를 마치고 식사하러 들르는 단골 상인들을 맞으려면 6시도 빠듯하다 식사 시간이면 사람들로 가득한 갈치 조림 식당 또한 정신없이 바쁘다고 한다 요즘은 찾아보기 어려운 길거리 호떡도 남대문시장의 별미인데 모차렐라, 잡채 등의 다양한 맛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오후 내내 분주하다 남대문시장은 상인들을 위한 식사도 잘 마련되어 있는데 한 식당의 사장님은 식사 시간이면 상인들을 위해 쟁반을 어깨에 메고 남대문시장을 돌아다닌다 최대 쟁반 4개까지 쌓고 음식을 배달한다고 하는데 요즘처럼 눈 오는 날이면 길이 미끄러워 굉장히 위험하다고 한다 남대문시장 상인들을 위한 가게는 이뿐만이 아니다 한 가게는 새벽 도매가 활성화되어있는 남대문시장의 특성을 살려 24시간 카페를 운영하며 상인들에게 밤낮으로 커피를 배달하고 있다 뜨거운 음료는 식을 수 있고, 차가운 음료는 녹을 수 있어 신속한 배달이 생명! 추운 겨울 손이 어는 줄도 모를 정도로 바쁘다고 한다 남대문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없는 게 없다는 남대문시장의 수입 상가! 그곳에 위치한 30년 세월의 잡화 가게는 젊은 딸이 합류하면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온라인 판매 방송을 하며 잡화 가게의 물건을 소개하는데 당일 주문 물량은 그날 배송하기 위해 제품 검수부터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무료로 선물 포장을 해주고, 덤을 넣어주며 남대문시장의 정과 인심을 온라인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게 판매하고 있다 남대문시장의 그릇 도매 상가는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 판매를 함께 진행하며 전국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그릇은 깨지지 않도록 신경 써서 차에 실은 뒤, 전국 각지로 출발한다 특별히 남대문시장의 온라인화를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있다 이전에는 소매업자들이 남대문시장을 방문해야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도소매 중개 업체에서는 남대문시장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소매업자들을 대신해 주문한 제품을 수거하고 배송 작업까지 진행한다 가게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매업체 상인들을 위해 제품 촬영까지 도맡아 하면서 남대문시장 온라인화에 힘쓰고 있다 사람 냄새와 정이 가득한 곳,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남대문시장의 뜨거운 현장으로 지금 찾아가 본다 3 극한직업 - 대낮보다 뜨겁다 야시장과 새벽시장 20240811 체감온도 40도! 찜질방보다 더한 열기, 대구 서문야시장 100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서문시장의 하루가 끝나면 서문시장 옆 골목엔 새로운 시장이 펼쳐진다 매주 금, 토, 일 3일간 대구 서문시장의 밤을 책임지는 서문야시장이다 야시장이지만, 상인들의 하루는 아침부터 시작된다 야시장의 특성상 음식을 빨리 내오기 위해 아침 일찍 도착해 음식을 준비하는 상인들 드디어 6시 30분, 개장 30분 전에 안전 요원이 거리를 정비하고 차량을 단속하면, 드디어 야시장의 하루가 시작된다 이제부턴 시간과의 싸움이다 매대를 끌고 나와서 개장까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단 10분 안전 요원들도 서둘러 테이블을 펴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상인들은 음식들은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밀려드는 손님 체감온도가 40도가 넘는 야시장, 비 오듯 흘러내리는 땀을 닦으며 더위도 잊은 채 음식에 몰입한다 화장실에 가고 싶을까 봐 물도 한 모금 제대로 못 마신다는 상인들 찜질방보다 더한 열기에서 최고의 음식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 서문야시장으로 찾아가 본다 오전 9시가 되면 사라지는 도깨비시장, 남광주 해뜨는시장 광주광역시 동구에는 50년 긴 세월 동안 지역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재래시장이 있다 경전선 남광주역이 있던 곳에 새벽 열차를 타고 온 상인들이 남광주역 광장에 모여 판매를 시작하며 만들어진 남광주 해뜨는시장 이젠, 남광주 시장이 끝난 후, 남광주 시장의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광장에 열리고 있는데 시장의 역사만큼 평균 40~50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상인들,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상인들이 많아 10년 차 상인들도 초짜가 되는 시장이다 자정을 막 넘긴 시간, 제일 먼저 출근한 상인이 새벽시장이 펼쳐질 주차장에 불을 켜면 상인들이 하나둘 자리를 편다 이곳에 오는 물건은 대부분 상인이 직접 기른 농산물들 새벽 3시, 장이 열리고 개장과 함께 손님들이 시장에 들어서는데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물건을 판매하기에 하루에 약 1,000명이 방문하며 매일 진귀한 광경이 펼쳐진다 새벽에 나오느라 늘 잠이 부족해 쪽잠을 자야 하고, 어둠 속에서 좌판을 펼치는 것부터 청소까지 다 스스로 해야 하는 상인들 야외에서 열리기에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는단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엔 갑자기 쏟아지는 비와 무더위에도 대비를 해야 한다는데 새벽이라도 25도~30도를 웃도는 더위이기에, 더위를 피해 신선하게 음식을 팔기 위한 각자의 노하우도 생겼다고 개장 시간은 새벽 3시부터 9시, 매일 가게 하나를 펼쳤다 접으며 신선한 산지 직송 재료들을 판매하고 있는 해뜨는시장에 찾아가 본다 #tv로보는골라듄다큐 #시장 #광장시장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