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땅 투기 의혹 기초의원 2명 수사/ 안동MBC
2021/03/18 16:07:52 작성자 : 김건엽 경북경찰청이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영천과 고령, 기초의원 2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ND▶ 경찰에 따르면 영천의 A 시의원은 배우자와 함께 대단위 아파트 건립, 도로 확장 등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영천시 완산동 일원 등의 토지를 수차례 사고팔아 수억 원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령의 B 군의원은 가족이 지난해 말 수억 원을 들여 신도시 개발사업 대상지 땅을 미리 구입했다가 되판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두 의원은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땅 투기한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