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반도체 연말에 첫삽 뜬다

sk하이닉스반도체 연말에 첫삽 뜬다

용인시 정찬민 국회의원 용인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연말 착공!!! 시스템반도체(총 133조 투자)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 중심으로 6500억원의 펀드가 조성된다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활성화를 위해 최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연말까지 착공할 수 있도록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기로 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가 버팀목 산업인 반도체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을 통한 건전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작되어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면적 415만㎡(126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단지 조성사업비는 약 1조 790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비는 약 120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1만 70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적인 사업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되었고, 이달부터 물건 조사가 진행되고 보상계획이 공고될 예정이다 이어 올해 연말부터 산업단지 공사가 착공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은 처인구 원삼면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 4기와 반도체 관련 소재 부품 장비 업체 50여개사가 들어서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연간 7000억원의 세수익이 창출된다”면서 “용인이 대한민국 반도체의 새 역사를 펼쳐가는 ‘반도체 특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고, 이 과정에서 원주민과 피수용민들이 소외되거나 피해를 입지 않고, 상생의 길을 만들 수 있도록 SK하이닉스 측에서도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6500억 펀드로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제고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주재로 제5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시스템반도체 분야 민간투자 실행 가속화 및 투자·보증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시스템반도체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 중심으로 조성된 총 6500억원의 펀드가 활용된다 이 중 2800억원은 기존 펀드의 후속펀드와 신규펀드로 마련된다 반도체 산업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견·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반도체 펀드도 연내 신설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책자금 대출과 정책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신규 투자를 활성화하고, 민간기업의 자생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의 정책자금을 활용해 중견·중소기업의 신규투자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제 시작된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앵커기업 SK하이닉스 주도로 연말 착공에 나선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120조원(장비구매 등 포함), 산단 조성비 1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내용은 반도체 4개 팹(FAb) 신설, 웨이퍼 월 80만장 생산능력 확보, 50개 이상 협력업체 입주 등 상생형 클러스터용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