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국가 선교모델 ‘비라카미’에 주목(김덕원) l CTS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앵커 :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베트남은 복음의 불모지로 선교에 많은 제약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나라인데요 앵커 : 최근 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공산권 선교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단체사역이 있습니다 분단국가인 우리의 현실 속에서 더욱 그러한데요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크리스천이 2%를 밑도는 나라, 복음의 불모지 베트남에 교회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인 복음화의 숨은 주역으로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의 사역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INT손윤탁 목사 / 남대문교회 비라카미선교회의 사역은 30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교회를 세워주고 목회는 현지인에게 맡기는 것, 비라카미 선교회의 사역은 베트남 현지에 교회를 세우고, 교회의 운영은 현지인 목회자의 몫입니다 베트남 공산 정부의 제한된 종교정책은 비라카미선교회가 교회 설립은 물론 베트남 현지에 신학교를 세워 현지인을 목회자로 양성하는 일에 주력해야하는 이유였습니다 1975년 베트남이 공산화 되면서 사실상 전무했던 베트남에 현지인 교회가 스스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한 전략이었습니다 INT하 우 목사 / 베트남 롱칸 동우 교회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는 한 감리교 선교사에 의해 설립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라카미의 사역이 30년이 지난 지금, 현지인교회 276개, 선교병원 16개를 설립하고, 현지 신학교를 통해 862명의 현지인 목회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낳았습니다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학교를 설립하고 기독교세계관을 가진 다음세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INT장요나 선교사 /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는 이제 베트남 현지에 종합대학설립을 꿈꾸고 있습니다 또 기독교방송국 개국과 병원선 운영, 문화선교 등 베트남 현실에 맞는 사역을 준비중입니다 또 이러한 사역을 통해 베트남을 중심으로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반도의 복음화를 완성해 간다는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INT장요나 선교사 /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 인도차이나반도를 향한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의 선교적 열정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또 한 번의 30년을 향하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