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선교 30년을 논한다! -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 선교 심포지엄 (김인애) l CTS뉴스

공산권 선교 30년을 논한다! -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 선교 심포지엄 (김인애) l CTS뉴스

앵커: 공산권국가인 베트남은 교회를 마음대로 지을 수 없고 또 개인의 신앙생활도 정부의 감시 하에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베트남에서 30년 동안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온 단체가 있습니다 앵커 :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인데요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가 베트남 선교 30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베트남은 공산주의와 불교, 전통무속 신앙이 강해 기독교는 2%가 채 안 됩니다 이러한 복음의 불모지에서 한국인 최초로 선교를 시작한 장요나 선교사는 지난 30년 동안 300개의 교회와 16개 병원을 설립해 복음을 전하고, 종교 활동의 자유가 주어진 2000년 신학교를 세워 현지인 교회 지도자와 선교사를 양성했습니다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가 주최한 심포지엄은 베트남 선교 30년을 통해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를 살펴보고 선교 신학을 정립해 공산권 미전도 종족 지역의 새로운 선교 비전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SOT 신화석 목사 / 베트남선교 30주년 기념대회 상임대회장 지난 7일과 8일 양일 간 진행된 선교심포지엄에는 장신대와 협성대, 성결대, 연세대 등 10여명의 신학자들이 발제자로 나서 베트남과 비라카미 선교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SOT 손윤탁 목사 / 남대문교회 SOT 황병배 교수 / 협성대학교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선교 허브를 만들어 효과적인 선교 전략을 세우고, 초대교회로 돌아가 말씀 중심의 성령운동을 전개하겠다”는 내용의 선교 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INT 장요나 선교사 /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 본부장 한편, 심포지엄 일정 동안 현장에서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찬양의 밤이 진행됐으며, ‘베트남 선교 30년 사역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