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안포 발사, NLL은 넘지 않아..."자체 훈련으로 판단" / YTN

北 해안포 발사, NLL은 넘지 않아..."자체 훈련으로 판단" / YTN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 김대영,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앵커] 우리 군이 북한 장거리 미사일 1단 추진체가 떨어진 서해상에서 부품 등 총 2점의 잔해를 수거하고 인양작전을 종료했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북한군이 여러 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한 것도 포착이 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대영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또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일단 오늘 아침에 발생한 북한의 해안포 발사와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되겠습니다 주말 아침에 이런 소식이 전해지는 잠시지만 긴장국면이 조성되기도 했었는데 먼저 상황부터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일단 앞서 저희 권민석 기자가 보도를 했습니다마는 다시 정리를 하면 오늘 아침 7시 20분쯤 북한 황해남도 장산곶 그러니까 백령도에서 마주볼 수 있는 황해남도 장산곶은 민요로도 유명한 곳이죠 그쪽에 있는 해안포 부대에서 수발을 중국 서해방면으로 발사를 했다 그래서 군 당국은 이것이 자체 훈련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서 백령도에 사는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단계인 대피준비령이 한때 발령이 되고 있고 지금 한 서너 시간까지 북한군 특이동향은 발견되지 않는다, 이렇게 정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해안포 발사 후에 가까운 백령도 주민들은 한때 대피 준비령이 발동이 됐기 때문에 조금 긴장도 하고 그랬는데 결국 우리 군이 남측을 향한 도발이기보다는 자체 사격훈련이다, 이런 식으로 판단을 하고 있어요 이런 판단을 내린 근거가 있을 것 같은데요 [기자] 일단 과거의 도발 이후 패턴을 보면 굉장히 위협적으로 나올 때 우리 서해 임의의 NLL 북방한계선이 있거든요 거기에서 우리 측에다 떨어뜨린다거나 인근에 떨어뜨렸는데 그런데 이번에 포심 방향이 저쪽 서해공해상쪽으로 겨냥을 했다라는 점을 들 수가 있고요 가장 근본 원인은 2월 7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고 발사를 했고 2월 8일 새벽에 서총도에 NLL에 침범을 했습니다 그때 우리가 과거와 다른 패턴에 대응을 했죠 경고사격인데 과거 고속정에서 기간총을 쐈지만 그때 바로 처음부터 구축함에서 76mm 함포 5발로 경고 사격을 했고 그다음에 최근에 우리 개성공단 전면 중단 과정에서 북한이 굉장히 도발적인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