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in Art] 비디오 아트는 멈추지 않는다…백남준의 예술혼 / YTN 사이언스

[사이언스 in Art] 비디오 아트는 멈추지 않는다…백남준의 예술혼 / YTN 사이언스

■ 박수경 / 아트플랫폼 누아트 디렉터 [앵커]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라 불리는 고 백남준 작가는 예술과 과학, 국경을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품으로 예술계에 돌풍을 일으킨 작가죠 백남준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대해 오늘 '사이언스 in Art'에서 이야기 나눠봅니다 온라인 아트플랫폼 누아트 박수경 디렉터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올해가 고 백남준 작가가 탄생한 지 90주년이라고 하더라고요 너무나도 유명한 분이지만 백남준 작가가 어떤 분인지 먼저 소개부터 해주실까요? [인터뷰] 네, 백남준은 1960년대 플럭서스의 중심에서 뛰어난 실험 정신으로 누구보다도 전위적이었던, 뼛속부터 예술가였던 작가입니다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시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대에서 미학과 미술사학, 음악 등을 공부하는데요 부유했던 집안 덕분에 일찍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 시절, 당시 가장 전위적인 음악이었던 아놀드 쇤베르크의 음악을 이른 나이에 접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배경들이 훗날 백남준의 작업에 뿌리가 됩니다 [앵커] 백남준 작가는 생전에 플럭서스의 중심에서 다양한 예술을 했다고 하셨는데요, 플럭서스가 뭐죠? [인터뷰] 플럭서스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에 일어난 세계적인 차원의 전위적 예술 운동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플럭서스'라는 단어는, '변화, 흐름, 움직임'이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기봉 (kgb@ytn co kr) #비디오아트 #백남준 #아트플랫폼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