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기업·가계대출 연체율 일제히 상승
기업대출 연체율 0 13%p↑, 가계대출 연체율 0 05%p↑ 은행권의 기업과 가계부문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신용대출 부문에서 연체율 증가 폭이 컸습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가운데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비율은 0 96%로 전달에 비해 0 0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 16%로 0 13%p, 가계대출 연체율은 0 71%로 0 05%p 각각 높아졌습니다 기업 중에는 대기업 0 74% 보다 중소기업 1 30%의 연체율이 두드러졌고 상승폭도 0 16%포인트로 대기업 0 01%포인트를 능가했습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는 신규 1조3,000억원으로 많았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1 92%, 부동산·임대업 1 14%, 선박건조업 4 08% 등이 연체율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