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알리다…할리우드 한국계 배우 3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국인을 알리다…할리우드 한국계 배우 3인 [앵커] 높아만 보였던 할리우드에서 한국계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한국 영화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인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는데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계 배우들을 장보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스티븐 연 / 배우] "안녕하세요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여러분과 이 영화를 빨리 보고 싶습니다 " 한국 이름은 연상연, 스티븐 연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영화 '옥자' 홍보를 위해 얼마 전 한국을 찾은 그는 태어난 나라에 영화인으로 오게된 것을 꿈이 실현됐다고 표현했습니다 할리우드에 아시아계 배우를 특정 타입으로 정의하는 편견이 아직 남아있다고 언급했지만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습니다 스타트랙 시리즈에서 일등 항해사 술루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존 조 역시 한국계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으로 이민을 간 그는 영화 해롤드와 쿠마에서 월스트리트 투자전문가 해롤드 역으로 유쾌한 코미디 연기를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승객 폭행과 인종차별을 꼬집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얼마 전 개봉한 한국 영화 '특별시민'에서 배우 라미란의 아들 역으로 등장한 이기홍도 할리우드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는데 내년까지 출연작 3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