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총리, 동성 파트너와 결혼식 / YTN
로마 가톨릭의 세력이 강한 룩셈부르크의 총리가 동성 파트너와 오늘(16일) 오후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룩셈부르크는 1년 전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법률을 통과시켰습니다 자비에르 베텔 총리는 자신의 SNS에 벨기에인인 파트너 고티에르 데스테네이의 사진을 올리고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52만 명인 룩셈부르크는 오는 7월 1일, 28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의 의장직을 맡게 돼, 베텔 총리는 국제무대에 많이 노출될 것으로 예정됩니다 앞서 2010년에는 아이슬란드 총리가 유럽의 정부 지도자 가운데 처음으로 동성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