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함께 '물 산업' 해외시장 개척 / YTN

중소기업과 함께 '물 산업' 해외시장 개척 / YTN

[앵커] 수자원의 가치가 커지면서 미래 물 산업에 대한 투자와 연구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물 산업 발전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수돗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슬러지 처리 방법은 에너지 소비와 물의 생산성을 좌우합니다. 기존 슬러지 배출 방식과 달리 순간적인 밸브 작동과 저항을 줄여 슬러지 배출의 효율을 극대화한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소기업이 첨단 기술을 개발해도 시장 진출에 제약이 많다는 점입니다. [김대곤, 수자원 관련 기업 대표] "기술을 개발하여도 국내 시장이 작기 때문에 판로 개척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출을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 전문기관인 K-water가 물 산업 중소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 산업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K-water 글로벌 파트너 인증 브랜드 사용협약 등 다각적인 방안이 마련됩니다. [이세현, K-water 수도선진화처장]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상호 소통의 장소로써 앞으로 K-water는 중소기업 육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에 대해 K-water의 우수기술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최계운, K-water 사장] "협력과 지원체계를 더욱 내실화했을 것으로 K-water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물 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파키스탄과 조지아 등 세계 11개 나라에서 댐 건설 사업과 세계 각국에 스마트 물관리 기술 수출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K-water. 미래 물 산업 발전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YTN 이정우[[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5_20151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