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 시청사 가리는 고층빌딩 논란

[청주MBC뉴스] 시청사 가리는 고층빌딩 논란

◀앵커▶ 기나긴 논란 끝에 신축으로 결론 난 통합 청주 새청사, 이번엔 지어도 가려지게 생겼습니다 주변에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서 또한번 시끄럽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통합 청주시 새 청사가 들어설 자리의 바로 옆 주차장 부지, 한 개발업체가 49층 주상복합 아파트 세 동을 짓겠다고 사업계획을 냈습니다 인근 건물 주민들은 조망권이 침해된다고 반대하고 있고, 통합 상징이라는 청주시 새 청사도 가려지게 생겼습니다 청주시의회에서는 건축을 막자, 부지를 사자 통합 청주시 새청사를 놓고 또 한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SYN▶ 박현순/청주시의원 "잘못된 아파트 계획 무산하는 대책 제시해야" 하지만 청주시로서는 해당 구역이 상업 지역이기 때문에 관련법에 따라 건립을 막을 수 없다는 입장 ◀INT▶ 이근복/청주시 공동주택팀장 "일조권 조망권 해당 없어, 허가 지연 불가" 개발업체도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착공 시기는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모델링이냐 신축이냐를 놓고 긴 논란을 벌였던 통합 청주시 새청사가 또다른 고민에 빠졌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