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문재인 전대표,'지방분권 참여정부보다 더 강력추진'
{앵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방분권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지방분권 개헌으로 참여정부보다 더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것인데요, 지역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KNN 신년특집대담에 출연해 대권구상을 밝혔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주자 전체 지지도 합계가 50%를 넘기도 한다며 정권 교체는 틀림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우리 당)대선주자가 함께 힘을 모으기만 하면 다음 정권교체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우리가 힘을 모아 스스로 강해지면 정권교체라는 대의에 다른 야당들도 동참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개헌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강력한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저는 참여정부보다 더 강력하고 발전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지방분권도 지방재정 어려움 해결하기 위해선 재정분권으로 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이 필요하다"} 또한 참여정부에 이어 공공기관 공기업 이전에서 발전해 인구 수만명의 자족도시를 만드는 혁신도시 시즌2를 해낼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지역현안에 대한 소신도 밝혔습니다 조선해운 업계 위기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 무능때문이라 비판하고 세계최대 원전밀집지역인 고리원전 문제에 대해서는 대선후보가 되면 탈원전 로드맵을 공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준비부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지금 촛불 민심은) 대청산 대개혁을 외치고 있는데 반총장은 한번도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그런 노력은 해 본적이 없는 분이다 오히려 구시대 구체재 속에서 늘 누려왔더 분이다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이번 신년 대담은 내일(8) 오전 KNN 파워토크에서 한 시간 동안 방송됩니다 KNNN 윤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