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김무성-서청원 충돌…"용서안해"vs"그만해라"

[녹취구성] 김무성-서청원 충돌…"용서안해"vs"그만해라"

[녹취구성] 김무성-서청원 충돌…"용서안해"vs"그만해라" 새누리당의 공천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친박계 맏형 서청원 최고위원이 김무성 대표와 공개 설전을 벌였습니다 서 최고위원은 "앞으로 더는 용서하지 않겠다"며 김 대표에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서청원 /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런 쓸데없는 문제를 국민들에 부각시켜서 긁어 부스럼 만들었다고 했는데 이렇게 당 운영해도 좋으냐 이거에요 전 그거 이제는 용서 안하겠습니다 저는 절대 개인이 마음대로 하는 그런 이제 이 당에서 제가 목소리 높일 것입니다 저도 기자들 잘 안 만납니다 대표도 회의 때 얘기해야지 매번 기자들하고 언론플레이 하고 있고 누가 최고위원이 전략공천 한 것처럼 호도하고 앞으로 이 짓하면 사단이 벌어질 것이라는 걸 김 대표 앞에서 분명히 경고하고…"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공개와 비공개 발언을 구분해 달라고 부탁말씀을 드렸는데…당론으로 정해진 상향식공천, 공천권을 국민들께 돌려드린다는 약속만 지켜지면 싸울 일도 없고 전혀 다른 문제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서청원 / 새누리당 최고위원] "그런데 솔직한 얘기로 김 대표 언론플레이 너무 자주해요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자 그런 얘기 그만합시다 " [서청원 / 새누리당 최고위원] "조심해요 그렇게 하면 당 어려워져요 그리고 자기는 할 얘기 다해놓고 우리보고 못한다 그건 언어도단이야 맞지 않고 언론에 한 얘기에 분명히 나와 있는데…"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국민 보는 앞에서 더 이상 그만 합시다 "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